불교사전 : 불교용어에 대한 모든 지식

[梵‧巴 māra, 英 demon, 獨 Dämon, 佛 démon] 마(魔), 또는 마라(魔羅; māra)의 준말. 몸과 마음을 요란케 하여 수행과 선법(善法)을 방해하고, 좋은 일을 깨뜨려 수도에 장애가 되는 것을 말한다. 구역(舊譯)의 경론에서는 마라(魔羅)라고 하였으나, 양(梁)나라 무제(武帝, 502-549 在位) 때부터 마(魔)로 쓰고 있다.

】[梵 Magadha] 중인도에 있던 옛 왕국. 그 성(城)은 둘레 8백 마일인데, 북쪽은 황하에 이르고, 서쪽은 베나레스, 동쪽은 히란야 파르바타(Hiranya Parvata; 지금의 몽기르), 남쪽은 키라나 사바르나(Kiraṇa Savarṇa; 지금의 싱훔)에 이른다. 불교와 관계가 가장 깊은 나라였다. 석존 생존 시에는 빈바사라왕이 왕사성(王舍城)에 도읍을 정하고 이 나라를 다스렸는데, 문화가 크게 발달하였다. 석존은 이 나라의 니련선하(尼連禪河)가에서 성도(成道)하였다. 그래서 임금이 석존을 위하여 죽림정사(竹林精舍; ve

[巴 jhaṣadhvaja-bala, 英 The army of Māra] 줄여서 마(魔), 마라. 악마(惡魔)의 군병(軍兵). 부처님이 성도(成道)할 때에 제6천(天)의 마왕(魔王)이 그[梵 mani, 英 a jewel, gem, precious stone, A bright luminous pearl, symbol of Bud- dha and his doctrines] 주(珠)‧보(寶)‧이구(離垢)‧여의보주(如意寶珠)‧여의주(如意珠)라고 번역한다. 이 구슬은 용왕(龍王)의 뇌 속에서 나온 것이라 하는데, 사람이 이 구슬을 가지면 독

[梵 mani, 英 a jewel, gem, precious stone, A bright luminous pearl, symbol of Bud- dha and his doctrines] 주(珠)‧보(寶)‧이구(離垢)‧여의보주(如意寶珠)‧여의주(如意珠)라고 번역한다. 이 구슬은 용왕(龍王)의 뇌 속에서 나온 것이라 하는데, 사람이 이 구슬을 가지면 독(毒)이 해칠 수 없고, 불에 들어가도 타 버리지 않는 공덕이 있다고 한다. 일설에는 제석천왕이 가진 금강저(金剛杵)가 아수라(阿修羅)와 싸울 때 부서져서 사바세계[이 세상]에 떨어진 것

주(珠)‧보(寶)‧이구(離垢)‧여의보주(如意寶珠)‧여의주(如意珠)라고 번역한다. 마니 항목을 참조할 것.

[梵 Hatagriva] 태장계관음원(胎藏界觀音院)의 일존(一尊). 6관음의 하나. 관세음을 자성신(自性身)으로 삼고, 머리에 말의 머리를 이고 있으므로 마두관음‧마두대사(馬頭大士)‧마두명왕(馬頭明王)이라 한다. 말의 머리를 이고 있는 것은 전륜성왕(轉輪聖王)의 보마(寶馬)가 사방으로 내달리면서 위력으로 굴복시키는 것처럼, 생사(生死)의 큰 바다를 건너다니면서 사마(四魔; 煩惱魔‧五蘊魔‧死魔‧天魔)를 항복시키는 큰 위신력과 정진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무명(無明)의 무거운 업장을 먹는다는 뜻도 있다. 주로 축생들을 교화하여 이롭게

[梵 Mātaṅga] 교일(憍逸)‧악작업(惡作業)이라 번역한다. 인도의 하층계급으로, 길거리를 청소하는 등 비천한 직업을 가진 남자의 통칭. 여자는 마등기(摩登祗; matangi)라고 한다.

[梵 Sardala- karnavadana] 중국 오(吳)나라의 축율염(竺律炎)‧지겸의(智謙儀)가 번역. 2권. 마등가녀(摩登伽女)가 출가귀의한 인연에 대하여 사성평등(四姓平等)을 설하고, 28수(宿)와 그 제법(諸法) 등을 설하고 있다.

마(魔)‧악마(惡魔)‧살자(殺者)‧탈명(奪命)‧능탈명자(能奪命者)‧장애(障礙) 등으로 번역한다.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좋은 일을 방해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나쁜 귀신을 가리킨다. 마라(māra)는 ‘죽이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인류 최초의 사자(死者)로서 인간의 생명을 빼앗아 영계(靈界)의 왕(王)이라고 불리는 야마(yama)와 상통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마(魔)는 욕계(欲界) 제6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왕으로 천마(天魔)라 불리는데, 야마와는 구별된다. 지옥‧아귀‧축생‧인간 육욕천(六欲天)이 욕계의 생존자라

인도의 고승. 384년[침류왕 1] 동진(東晋)으로부터 백제에 들어와 한산(漢山)에 절을 짓고 사문(沙門) 열 사람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백제불교의 시작이라고 함. 『해동고승전』에 그 기록이 보인다.